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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기하지 마세요. 후회할 걸 아는 뻔한 선택지를 스스로 고르지 마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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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에 물 주듯 당신에게도 가끔씩 물을 줘야겠어요.
울지 마.
난 물 마를 날이 없을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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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이 너무나 그립지만 우리 시간은 이제 끝났어. 이젠 당신을 보낼 거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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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이미 내 심장의 일부야. 잊지 않을게. 영원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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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은 영원히 괜찮지는 않겠지만 오늘 밤은 괜찮을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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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되돌아갈 힘을 남겨두지 않아서 널 이기는 거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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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 속의 원자도 한 때는 별의 일부였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떠나는 것이 아니라 고향에 가는 것일지도 모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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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과 바다도 구분할 수 없을 지독하게 까만 밤. 그 밤처럼 막막했던 마음들.
서로의 진심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심도 장담할 수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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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콜의 비난은 나로 하여금 그애가 나보다 한층 더 심한 곤경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다.
오래전 일이고, 정확히 어떤 일이 펼쳐질지도 몰랐지만, 적어도 나는 이 일에 자원했다.
그러나 니콜은 자기 역할을 강제로 떠안았고, 자기 의견을 말할 기회조차 없었다.
그런 상황에 분개할 권리가 누군가에게 있다면 그것은 니콜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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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가끔 나 돌보고 싶지 않은 기분이야?”
대답하기 전 애나는 잭스가 그녀의 얼굴을 보게 한다.
“너를 돌볼 필요가 없다면 내 인생은 좀더 단순해질지도 몰라. 하지만 지금만큼 행복하지는 않을 거야. 사랑해, 잭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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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죽어 다시는 눈물을 흘리지 않아
이 나라는 다시 누구에게도 짓밟히지 않을테니까
두려워 하는 것은 지금 뿐이니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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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량은 온 인류를 다 먹일 수 있을 만큼 충분하고, 기술도 엄청 발전했고, 멈추려면 얼마든지 멈출 수 있을 것 같은데도 인류는 여전히 심심찮게 극단적인 길을 택한다.
싸울 이유를 만들어서 전쟁을 벌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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